청스커트로 많이 실패를 보았어요. 계속해서 너무 작거나 너무 헐렁 거리거나 너무 짧거나... 제가 원하지 않는 길이의 스커트를 구입하게 되었어요. 그런데 윙스몰에서 구입한 히비야스커트는 비닐만 뜯었는데도 신축성이 그대로 전해졌어요. 우선 S 사이즈가 너무 꽉 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제 보기엔 S 사이즈부터 M 사이즈까지 모두 S 사이즈를 시켜도 될만큼 신축성이 대단해요! 이건 마치 레깅스를 입을 때의 느낌?? 작아 보이는데 입으면 늘어나는 거 있잖아요! 딱 그 느낌이었어요! 그리고 속에 바지가 붙어 있어서 이거 혼자 있을 때는 쩍벌자세 가능합니다. 누가 있을 때는 쩍벌 하시지 마시구요! ㅋㅋ 혼자서 책 읽거나 밥 먹을 때 식탁 의자에 아빠자세 가능합니다! 최근 산 치마 중에 가자 애정하게 되었어요